리뷰

“오랜만에 입 안이 번쩍! 아이셔 자두맛 vs 청사과맛 리얼 후기”

훈이이 2025. 5. 8. 18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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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진짜 찐 오랜만에 아이셔를 먹게 된 날.

요즘은 달달한 하이츄나 소프트한 캔디만 주로 먹다 보니, ‘신맛’이라는 감각을 거의 잊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…

근데,

같이 일하는 동료분이 조용히 오시더니 손에 톡 쥐어주고 간 이 작은 패키지 두 개.

“응? 아이셔잖아?”

왼손엔 노랑이 청사과맛, 오른손엔 분홍 자두맛.

먼저 청사과맛부터 도전!

처음 딱 먹었을 때는 아~ 청사과 향긋한 그 맛이지~ 싶었는데, 어느 순간 번쩍! 아이셔 특유의 신맛이 스치듯 등장.

근데 진짜 스치듯…

너무 짧게 지나가서 좀 아쉬울 정도였지만,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산뜻하게 입 안을 정리해주는 맛이었음.

그리고 자두맛.

이건 반칙이야.

자두 특유의 그 혀가 오그라드는 신맛 있잖아요? 그게 시작부터 끝까지 존.재.감 폭발.

입 안에서 오래오래 남는 그 신맛 때문에 나도 모르게 “아우 씨셔~” 소리 나왔음.

그래, 이게 바로 아이셔였지. 잊고 있었던 내 어린 시절의 고통과 쾌락이 동시에 떠오름.

진짜 고등학교 이후로 안 먹어봤던 아이셔였는데,

오늘 이 두 개로 인해 내 혀와 감각이 다시 깨어났습니다.

역시, 잊을만하면 한 번씩 먹어줘야 제맛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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